일본출국 할때 준비할 사항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일본 출국전 놓치지 말고 챙겨야 할 것들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
장기간 일본에서 생활하기 위한 여러 가지 용품들을 준비하여 짐을 꾸려야 한다. 공항에서는 비행기 탑승수속과 함께 짐을 맡겨야 하는데, 기내에 들고 들어갈 수 있는 짐과 수탁화물(맡기는 짐)로 구분된다. 기내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짐은 개인의 서류가방이나 작은 가방에 한하여 허용되는데 현금, 여권, 항공권을 비롯한 귀중품, 그리고 카메라 등 함부로 다루면 파손되기 쉬운 것들을 기내 수하물 가방 속에 넣도록 한다.
수탁화물은 1개의 무게가 30kg을 초과하거나 크기가 사방1km를 넘으면 안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모든 항공사의 1인당 서비스 무게는 20kg인데 이것을 초과하면 초과요금(오버차지)을 지불해야 한다. 유학생의 경우에는 잘 말하면 30kg까지는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짐을 꾸리는 데에 있어서 김치, 고추장 등 밑반찬류는 비닐로 싸서 국물이 새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공항에는 수하물 포장센터가 있으므로 이러한 음식물은 따로 가방에 넣어 가지고 공항에 가서 이 서비스를 받으면 운반하기 쉽게 처리해 준다.
장기체류라고 해서 봄에서 겨울까지 사계절 의복을 전부 준비하는 경우도 있는데 대게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 또는 명절 때에 귀국을 하게 되므로 그 때에 조금씩 가져 가도록 하면 될 것이다.
특히 준비해 가면 편리한 것들로는, 먼저 김치 등 한국식품은 한동안 일본생활에 적응할 때까지 필요한 것이므로 준비를 하고, 한국어로 된 사전류(일한, 한일), 일본어 참고서(문법해설서), 진학에 필요한 영어, 수학 등 참고서, 그리고 소설이나 잡지 등 간혹 심심할 때에, 고향 생각이 날 때에 읽을 거리를 준비한다. 다음에는 의류인데 일본에서 의류는 매우 비싸기 때문에 내의류, 양말 등은 많은 양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상비약으로는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항생제(마이신), 연고 등을 준비하여 만약에 대비한다.
일본은 다다미 방이 대부분이고 온돌이나 중앙난방이 안되기 때문에 겨울에는 추위를 이겨내는 데에 약간 힘이 들것이다. 그래서 전기담요, 전기장판 등을 가져가거나 팬히터(전기식, 가스식) 등을 현지에서 구입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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